레오니/흔들리지 않는 마음 지금 말로 해서

흔들리지 않는 마음 지금 말로 해서 제2화 스케줄짜기에서 보이는 것

amang 2021. 11. 13. 01:07

다음날

교실의 세카이

이치카 : ㅡ......♪

............후우

 

MEIKO : 다들, 수고했어!

뭐랄까 오늘, 엄청 기합 들어가 있네

 

KAITO : ......응, 소리가 톡톡 튀었어

 

미쿠 : 뭔 일 있었어?

 

이치카 : 어제 라이브, 평소보다 반응이 있었어.

우리들, 제대로 실력이 늘었구나라고 생각해서

 

시호 : 뭐, 다들 매일 연습하고 있고,

라이브도 익숙해졌으니까네

 

사키 : 시호쨩이 하루 세 번 칭찬해주면,

저도 좀 더 좀 더 실력이 늘 거라고 생각합니다-앗♪

 

시호 : 네네

 

호나미 : 후훗, 사키쨩도 참

 

이치카 : 하지만, 실력이 늘었다는 실감은 있지만,

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으니까, 좀 더 연습해야겠어

그래서, 다음 라이브에서 조금이라도

관객분들의 마음에 울릴 만한 연주를 하고 싶네

 

시호 : ......응, 그렇네

 

사키 : 응응! 2번째 오리지널 곡도,

다음 라이브에서 연주하고 싶네~!

 

시호 : 그건, 첫 라이브 뒤에

이치카가 가사를 썼던 거 말이지?

아직 멜로디를 생각하는 중 아니었나

 

사키 : 사실은 말이지~...... 쨔쟈-안!

어제, 라이브 뒤에 생각나버렸으니까

엄청 많이 생각해왔어-!

 

시호 : 헤에...... 사키, 제법인데

하지만, 하루만에 이렇게?

혹시, 밤 새서 완성한 거야?

 

사키 : 제, 제대로 쉬었어!

호나쨩한테도 무리하면 안 된다고 들었고!

이런 곡도 어떠려나~? 라고 생각했더니,

어느샌가 엄청 만들어져 있었어!

 

호나미 : 대단하네, 사키쨩......!

 

사키 : 에헤헤, 지금의 마음을 쓰고 싶다고 생각해서!

저번 라이브에서 잇쨩이 말했던 거랑 똑같을지도

 

이치카 : 사키......

그렇구나, 같은 감정으로 만든 멜로디라면,

분명 이 가사에도 어울릴 거야

 

호나미 : 응......!

저기 사키쨩, 들려주지 않을래?

 

사키 : 물론이지!

그럼 일단 1번째부터 갈게♪

 

 

사키 : ......어, 어땠어?

 

이치카 : 나는 1번째가 좋네.

부르기 쉽고, 가사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해

 

호나미 : 응, 사키쨩의 두근두근하고 있는 마음이 

전해졌어

 

시호 : 좋은 거 아니야?

라이브에서 한다면 분위기도 올라갈 것 같고.

1번째로 갈까

 

사키 : 앗싸~!

 

루카 : 후후, 잘됐네

 

미쿠 : 2번째 곡도 좋은 게 만들어질 것 같네

 

사키 : 응!

다음 라이브에서, 관객분들에게 들려줘야지~!

 

이치카 : 하지만, 다음 라이브까지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......?

 

시호 : 그렇네......

각자의 파트를 채워가면서 악보에 적고,

그 뒤 연습으로 옮기니까......

들려줄 만한 레벨로 하기 위해선,

상당히 연습을 해야하니까 혹독할지도 모르겠네

 

사키 : 그런가아......

 

이치카 : 그렇지만, 라이브에서 같은 곡만 했었으니까,

다음 타이밍에서 신곡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어

 

호나미 : ............

-있잖아, 다들,

다음 라이브까지의 스케줄,

내가 세워 봐도 괜찮을까

 

이치카 : ......응?

 

호나미 : 1번째 곡을 완성해서, 연습부터 라이브까지

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지는 기억하고 있으니까,

대체적인 스케줄이라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

 

사키 : 정말!? 호나쨩 대단해-!

 

시호 : 응, 도움되네.

부탁해도 괜찮아?

 

호나미 : 응! 잠깐 기다려줘

 

시호 : 그럼, 그때까지 휴식할까

 

사키 : 네-! 

그럼 린쨩이랑 수다 떨어야지-♪

저번에, 추천하는 곡을 알려달라고 들었으니까-

랄까, 어라? 린쨩?

 

이치카 : 그러고 보니, 오늘 못 봤네

 

사키 : 어딘가에 간 걸까~?

 

MEIKO : 아, 린이라면 새로운 멤버를 안내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어

 

시호 : 새로운 멤버?

 

: 모두, 다녀왔습니다☆

앗, 잇치-네가 와 있잖아!

 

사키 : 린쨩, 다녀오셨습니다-!

 

이치카 : 옆에 있는 건, 혹시......

 

: 너희들이 마음의 주인인가.

나는 카가미네 렌, 잘 부탁해!

 

호나미 : 엣, 렌군......!?

 

: 응, 이번부터 미쿠네 밴드에

참가하게 됐어. 잘 부탁해

 

: 나보다 늦게 왔으니까,

조금이지만 내 후배네-♪

 

: 저기 말이야......

린의 후배라니 말도 안 되잖아

 

: 괜찮잖아 괜찮잖아!

나도 선배라고 불리고 싶고-♪

 

MEIKO : 그 이론으로 가자면, 카이토도

린의 후배가 되는 것 같지만 말이야?

 

루카 : 아, 확실히 그렇네

 

KAITO : 후배......

 

: 카이토오빠는 그러니까, 카이토오빠니까☆

 

: 뭐야 그게......

 

호나미 : 후훗, 즐거워 보이네

 

이치카 : 또 세카이가 활기차졌네

 

: 그러고 보니 이치카네, 라이브 한다고 했었지?

 

이치카 : 응, 아직 막 시작했을 뿐이지만

 

사키 : 다음 라이브는 신곡을 내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었어!

 

: 와, 잇치-가 가사를 썼던 거 말이지?

벌써 완성됐구나!

 

시호 : 완성됐다고 할까, 지금부터 마무리해 갈 거지만 말이야

 

이치카 : 응, 다음 라이브에서 피로하고 싶은데,

정말로 될 지 어떨지는, 호나미에게 스케줄을

봐달라고 했어

 

: 헤에, 스케줄인가......

호나미, 대단하잖아.

제대로 하고 있구나

 

호나미 : 엣......, 그런 거 아니야.

이정도밖에, 모두의 힘이

될 만한 일을 못 하니까

 

시호 : 이정도라니......

상당히 도움 되는데 말이지

 

: 맞아 맞아. 게다가,

린은 절대 할 수 없는 거고 말이야

 

: 난 왜!?

정말~! 렌도 못 하잖아-!

 

: 아하하, 화내지 말라니깐

 

호나미 : 후훗......

 

 

 

호나미 : 다들, 스케줄 완성했어

 

사키 : 고마워, 호나쨩-!

 

시호 : 어땠어?

 

호나미 : 그러니까 말이야......, 오늘부터 평소의 연습과 병행해서,

하루 1시간 채워가면, 3일정도 후에는 완성할 거라고 생각해

그 뒤에는, 다같이 연습하면서 조정하면 되려나.

전에는 2주정도 시간이 필요했으니까,

이번에도 그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......

 

사키 : 와, 엄청 구체적이게 됐어!

 

이치카 : 지금까지, 어떻게든 진행했지만......

이렇게 스케줄이 보이면

뭘 해야 좋을지 알게 되네

 

사키 : 응응!

남은 건, 이 스케줄대로 하면-

 

이치카 : 아......!

근데 나, 금요일은 위원회가 있었어

 

시호 : 나도 알바에 가야 하는 날은

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

 

호나미 : 그러면, 조금 조정해줄게.

모두의 일정, 알려줄래?

 

사키 : 고마워, 호나쨩!

그러니까, 이번주인데 말이야-

 

 

호나미 : ......좋았어, 됐다

 

사키 : 으-음, 라이브는 다음 달이라고 들었고,

스케줄을 봤을 땐 여유로울지도 라고 생각했는데......

 

이치카 : 모두가 연습을 할 수 없는 날을 제외하면,

꽤 아슬아슬하네

 

시호 : ......응.

신곡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라면

스케줄에는 문제가 없을 테지만

 

사키 : 어, 어딘가를 줄일 수 없을까?

나, 개인 연습도 열심히 할 거고!

 

이치카 : 나도......!

 

호나미 : 두 사람 다 마음은 이해하지만,

제대로 할 수 있는 스케줄로 정하지 않으면

나중에 곤란해진다?

 

시호 : ......그렇네.

무리해도 의미는 없으니까,

지금의 스케줄로 생각할 수 밖에 없어

 

사키 : 으으......

그럼, 역시 신곡은 포기하는 수 밖에 없으려나아

 

시호 : ......하지만, 모처럼 두 사람이 노력해서 만들었고,

빨리 관객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네

 

호나미 : 시호쨩......

 

시호 : 할 수 있는 만큼 해 볼래?

 

사키 : 고마워, 시호쨩!

나, 엄청 엄-청나게 노력할 테니까!

 

시호 : 무리하면 안되니까 말이야

 

 

시호 : ............

( 다들, 엄청 모티베이션이 올라갔어 )

( 다음 라이브까지 신곡도 완성하고 싶고,

음악을 하는 즐거움을, 좀 더 모두가 알았으면 해 ) 

( ......하지만...... )

( ......이 스케줄이라면,

노멀티켓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보다도

연습을 맞춰보는 쪽이 나을 것 같네 )

............내가, 할 수 밖에 없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