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오니/Unnamed Harmony

Unnamed Harmony 제1화 프로를 목표로

amang 2021. 6. 30. 22:48

방과후

미야마스사카여자학원

사키 : 좋-았어!

오늘도 연습, 힘내야지-잇♪

다들, 빨리 세카이 가자-!

 

시호 : 잠깐 사키, 목소리가 커.

주변에 들리잖아

그리고, 아까도 말했지만,

오늘은 아직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까

그곳에 가는 건 조금 이따가로 하자

 

이치카 : 사키, 그 라이브 이후로, 엄청 힘이 넘치네

 

호나미 : 개막 출연이었지만, 다같이 연주했던 첫 라이브였으니까.

후반은, 관객분들도 엄청 열광해주셨고......

 

사키 : 정말로, 엄청나게 즐거웠었지!

또 그런 라이브 하고 싶어~

 

호나미 : 후훗. 하지만, 무리하면 안돼?

 

사키 : 물론, 제대로 조심하고 있어!

모두와 좀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싶으니까♪

다같이 프로가 되자! 라고 결정했으니까아.

지금은 놀거나 휴식하는 것보다,

연습하면서 신시 사이저 만지는 때가 가장 즐거워!

 

이치카 : 헤에...... 사키가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.

조금 의외네

 

시호 : 그러게. 솔직히, 맨 처음에는

<좀 더 쉬고 싶어> <좀 더 놀고 싶어> 라고 말할 거라 생각했어

 

사키 : 에~엣! 그런 말 안 해!

그야, 조금 지쳤네~ 라던가,

놀고 싶어~ 라고 생각할 때는 있지만......

그래도, 노력해서 잘 하게 된다면,

언젠가 모두와 같이 프로가 된다! 라고 생각하면

무척 두근두근해!

 

호나미 : 후훗. 사키쨩답네

 

시호 : 그럼, 모처럼 할 마음을 보이는 것 같고,

기초연습 레벨을 올릴까

 

사키 : 에~! 지금보다 어려워지는 거야!?

 

시호 : 뭔가 불만 있어?

좀 더 연습해서, 빨리 잘하고 싶잖아?

 

사키 : 으읏, 그건 그렇지만~......

 

시호 : ......워, 안심해.

사키가 잘하게 되는 만큼, 그에 맞는 레벨로 할 거니까

 

사키 : 그럼...... 그 말은, 내가 잘하게 되고 있다는 말?

앗싸-! 시호쨩 완전 좋앗-!

 

시호 : 자, 잠깐 사키...... 달라 붙지마.

움직이기 힘들어

 

사키 : 에~! 그래도 그래도,

시호쨩이 칭찬해줘서 신난단 말이야-♪

 

시호 : 하...... 정말......

 

호나미 : ......아, 그렇지!

시호쨩, 점심시간에,

오늘 연습 전에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었지?

 

시호 : 아아, 응

 

이치카 : 이야기라니, 무슨 이야기?

 

시호 : 그렇네......

사람이 없어지기까진,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고...... 지금 이야기 할까

 

사키 : 뭔데뭔데? 궁금해~!

 

시호 : 앞으로의 Leo/need의 활동방침에 관해서,

모두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

 

이치카 : 활동방침......

 

사키 : 오옷-! 그렇다는 말은,

<Leo/need 다같이 프로가 되는 대작전> 의

기념할만한 제1회 미팅이네♪

 

호나미 : 사키쨩, 언제 그런 이름 붙인거야? 

 

사키 : 물론, 지금이야!

그래서 그래서? 활동방침이란건?

 

시호 : 그러니까...... 조금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까,

어디 빈 교실에서 얘기할까

 

 

미야마스사카여자학원 교실

시호 : 먼저, 앞으로 우리들이 프로가 되기 위해

무엇이 필요할까, 이야기 할까 생각해

일단은, 프로가 될 방법에 관해서 인데.

루트가 몇개나 돼서-

 

사키 : 아, 그게 있네! 오디션!

1위가 된다면 메이져 데뷔!

그런 방송을 본 적 있어♪

 

시호 : 응, 오디션에 응모하는 것도 한가지 루트지

다음은, 라이브 하우스에서 실력을 갈고닦아서,

관객을 늘린다는 방법도 있어

 

호나미 : 그렇구나. 활동해서 인기가 생기면,

사무소라던가에서 스카우트 할 수도 있네

 

시호 : 그런 거야.

제대로 말하면 사무소가 아니라, 레코드 회사지만 

 

이치카 : 오디션을 응모하거나,

라이브 하우스에서 유명해진다 인가......

 

시호 : 크게는 그런 느낌이지만, 이외에도 방법은 있으니까,

그렇게까지 묶여있을 필요는 없어

최근에는 영상사이트에 곡을 업로드해서,

거기에서 인기에 불이 붙는 패던도 많으니까

 

사키 : 흠흠......

역시 시호쨩, 자세하네!

 

시호 : 그저- 어떤 루트를 걷는다고 해도,

우리들의 연주실력은, 아직 프로가 될 레벨에 달성하지 않았어

그러니까 일단은, 스스로의 기술을 갈고 닦는 일.

경험을 쌓아가는 일이 중요해지는 거야

 

호나미 : 경험을 쌓아가는......

역시 라이브에 나가는 게 중요한 걸까?

 

시호 : 응. 맞아

전의 라이브에서 깨달았다고 생각하지만,

연습만 한다고 해서, 정말로 잘하게 된다곤 말할 수 없어 

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해서, 들려주고......

스스로의 연주로, 모두가 어떤 반응을 해주는지 보고,

처음으로 깨달은 것이 많다고 생각해

 

이치카 : ......그렇네. 그 때 처음으로,

큰 회장에 제대로 된 스테이지에 섰는데......,

처음에는 무서워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어

하지만, 시호에게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필사적이 됐더니, 

신기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어

 

사키 : 나도!

꼭 시호쨩과 같이 할 거야! 라고 생각했더니,

긴장되는 마음도 날아가 버렸어

 

호나미 : 그렇네.

그 떄는, 제대로 용기를 내서 연주했던 느낌이 들어

 

시호 : ...... 그렇구나

사실은, 관객의 반응을 제대로 보고 연주해,

라고 말할 참 이었지만.

......고마워

라이브에서 경험을 몇 번이고 쌓아 올리면,

그것만으로 좋은 연주가 될 거라고 생각해

기술적으로도,

감정적인 부분도 단련해야 하니까

 

이치카 : 응...... 잘하게 되어서, 다시 많은 사람에게

연주를 들려주고 싶네

 

호나미 : 나도.......!

 

사키 : 긴장했었지만, 재밌었고......

성장했다면 좀 더 많이 나가고 싶어

 

시호 : 응. 그러니까, 지금은 일단

라이브를 나가는 일만을 생각하고 싶어

 

사키 : 라이브인가아......!

으으~, 텐션 올라가네~!

 

호나미 : 후훗, 벌써부터 즐겁네

하지만, 라이브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?

회장 선택이라던가도 해야 하는 거지?

 

시호 : 그런거라면, 걱정 할 필요 없어

알바하는 곳의 점장분과 오너분께 상담했더니,

우리의 라이브 이벤트에 나와도 좋아고 들었으니까

 

사키 : 우~왓! 역시 시호쨩♪

고마워!

 

시호 : 시기는 한 달 뒤 정도로 말했어.

......조금 급하지만, 괜찮아?

 

이치카 : 한 달 뒤인가...... 응, 나는 괜찮아.

연주할 곡은 뭘로 할까?

 

호나미 : 전에 STAND OUT의 라이브에서 연주했던 곡은 어떨까?

그거라면, 모두 잘 맞출 수 있지 않을까?

 

시호 : 응,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.

하지만, 다음에 나갈 라이브는 제한 시간이 15분 정도 있으니까,

2곡정도 더 연주하고 싶어

 

사키 : 와-, 3곡도 되는 구나!

 

호나미 : 그럼, 다른 2곡도 뭘로 할지 정해야겠네

 

시호 : 그렇네...... 지금까지 연주했던 곡과,

하고 싶은 곡을 몇 개정도 각자 가져와서,

안건을 내서 생각해 볼까

 

이치카 : 응. 미쿠가 불렀던 곡 중에

몇 곡 정도 불러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곡이 있으니까, 찾아 볼게

하지만...... 언젠가는 Leo/need의 오리지널 곡도,

라이브에서 연주해보고 싶네

 

사키 : 오리지널 곡.......

 

시호 : 하지만, 프로로 데뷔를 목표한다면,

Leo/need로서의 오리지널 곡이 필요하네.

그것도 생각해둬야 겠어

 

사키 : 아, 시호쨩도 말했었지.

오리지널 곡이 필요하다고!

나도 만들고 싶네~!

 

호나미 : 그렇네. 우리들의 곡으로 라이브할 수 있다면,

엄청 즐거울 것 같아

 

사키 : 응응! 전에도 잇쨩의 가사에 맞춰

간단한 곡을 만들어 봤지만......

라이브에서 연주한다면, 좀 더 제대로 만들고 싶네!

 

시호 : 뭐, 언젠간 말이야

 

이치카 : 언젠간, 으로 괜찮은거야?

 

시호 : 라이브에서 부를 만한 레벨의 곡을 만드는 건

상당히 어려우니까 말이야

만든다면, 방법을 생각해야 돼

 

사키 : 응? 하지만, 시호쨩이 있으니까 괜찮지 않아?

밴드 경력도 길고......

 

시호 : 무리. 나도 적당한 어레인지 정도만 할 수 있어

 

사키 : 에~엣! 그런거야!?

 

시호 : 옛날에, 곡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지만......

역시, 어려웠어

어떻게 해도, 상상할 만한 곡이 되지 않아서

 

호나미 : 그렇구나......

시호쨩도 어렵다고 말할 만한 거면,

정말로 힘든 일이구나

 

시호 : 하지만, 프로를 목표하려면,

제대로 밴드로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

그러니까, 연주의 연습을 하면서,

조금씩 도전해 봐도 좋을지도

 

사키 : 연습하면서인가......

앗, 그런거라면......

 

시호 : ......?

 

사키 : 다음 연습부터, 다같이 프레이즈를

하나씩 하나씩 생각해 오는 건 어떨까?

 

시호 : 프레이즈를, 이라니......

짧은 멜로디라던가 코드를 생각해온다, 라는 말이야?

 

사키 : 맞아! 갑자기 곡을 만든다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,

프레이즈를 하나씩 생각해 온다면 만들 수 있을지도!

 

호나미 : 재밌을 것 같지만......

제대로 만들 수 있으려나

 

이치카 : 그런 거, 해 본 적 없으니까.

하지만......

나도, 도전 해보고 싶네

 

사키 : 응, 하자!

해보면, 의외로 될 지도 모르고♪

 

시호 : ......그렇네.

될 것 같은 것부터 시작해 보는 건 좋다고 생각해

그럼, 내일부터 그런 흐름으로 가자

 

사키 : 앗싸-!

다들, 힘내자!

 

이치카 : 후후. 사키라면, 즐거워 보여

 

호나미 : 아, 슬슬 주변 사람들도 적어졌고,

미쿠쨩네 쪽으로 가지 않을래?

 

시호 : 그렇네. 활동방침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싶고

 

사키 : 응! 그럼 가자 가자-♪

( 라이브에, 오리지널 곡인가......

에헤헤, 엄청 두근두근거려! )

( 좋~았어, 힘내자~! 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