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실의 세카이
미쿠 : 아, 다들 왔네.
어서와
사키 : 미쿠쨩, 루카씨 안녕♪
루카 : 오늘은 평소보다 더 기운차네, 사키
MEIKO :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?
시호 : 여기에 오기 전에, 프로가 되기 위해서
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했었어요
그래서, 일단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
제 알바하는 곳에서 라이브를 하자는 얘기가 돼서
미쿠 : 헤에, 라이브?
좋네, 재밌을 것 같아!
사키 : 그렇지 그렇지~!
마침내 우리들 Leo/need가, 세계에 날갯짓 하는 거야!
벌써, 지금부터 두근두근해서!
이치카 : 세계라니...... 사키, 과장이야
호나미 : 하지만, 세계로 간다 라고 생각하면,
지금보다 더 힘내자라는 기분이 될 지도 몰라
시호 : 뭐, 그만큼 연습은 많아지지만 말이야?
사키 : 정말-, 알고 있다구~!
그래도, 힘내자고 결심했으니까 괜찮아♪
그러니까, 미쿠쨩네도 엄격하게 단련해줬으면 해.
앞으로도 잘 부탁해!
미쿠 : 후훗, 좋아.
다같이 함께, 많이 연습하자
루카 : 그렇네. 앞으로도 모두를
서포트할 수 있어서 기뻐
MEIKO : 응! 헤매는 일이 있다면, 언제라도 말해줘.
우리들이 힘이 되어 줄게
호나미 : 감사합니다!
시호 : 그럼, 슬슬 연습 시작해볼까
사키 : 오케이! 그럼 오늘도 힘내자-......

린 : 위험해앳~! 다들 벌써 왔어!?
우와-, 완전 늦어버렸잖아!
메이코언니, 왔으면 불러줘야지~!
MEIKO : 아하하, 미안 미안.
린, 기분 좋게 자고 있어서
이치카 : 엣......린!?
린 : 아, 너희들이 마음의 주인이구나?
첨 뵙겠습니다~!
나, 카가미네 린이야♪
앞으로 미쿠뿅네랑 같이
밴드를 하게 됐어!
다들, 잘 부탁해☆
시호 : 미쿠뿅......
미쿠 : 으으......
루카 : 귀여운 별명이네
린 : 그치 그치~! 이름으로 부르는 것보다,
이게 더 사이 좋아 보이고, 귀엽잖앗♪
그런 이유로, 너희들도 별명으로 부를게♪
삿키, 잇치, 호낫치, 시호뿅!
이치카 : 으, 응. 잘 부탁해-
.....랄까.......
시호 : ......시호뿅......
호나미 : 흐,흐흣. 시호쨩도,
뿅이 붙네...... 흐흐흣......
시호 : 호나미......
미쿠 : 알았어. 시호도 내 동료-
시호 : 미안하지만, 다른 호칭으로 해 줘
린 : 에-엣, 어째서!?
귀여운데!
시호 : 귀엽지 않아.
게다가 사키가 따라한단 말이야
사키 : 나도 시호뿅, 귀엽하고 생각하는데~
린 : 나도 나돗♪
시호 : .....린, 부탁이니까 다른 호징으로 해 줘
린 : 에-, 역시 안되려나~
음-....... 그럼, 시홋치라던가?
저기 저기! 어때? 어떠려나!?
시호 : 그런거라면...... 괜찮으려나
린 : 얏호~!
잘 부탁해, 시홋치♪
MEIKO : 아하핫, 동료가 줄어들어서 유감이네.
미쿠뿅
미쿠 : 으으......
사키 : 린쨩이 와 줬으니까,
앞으로 더 즐거워지겠네♪
이치카 : 응, 그렇네
호나미 : 그러고 보니...... 메이코씨가 와 줬을 때,
<우리들의 마음이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갔으니까> 라고 들었지
린쨩도, 같은 이유로 세카이에 불려온 걸까?
린 : 내가 세카이에 온 이유?
음-, 잘 모르겠네~.
뭔가 정신차리고 보니 여기에 있었어
미쿠 : 아마, 모두가 <프로가 된다> 라는 마음을 발견해서,
새로운 벽을 뛰어 넘을 필요가 있으니까...... 이지 않을까
린 : 앗, 그럴지도~!
나도 미쿠뿅이나 루카 언니네처럼,
잇치네한테 힘이 되고 싶은 걸!
루카 : 이치카네는 이번에 라이브를 할 모양이니까,
도움을 주기엔, 딱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르겠네
린 : 엣, 다들 라이브 하는거야!?
이치카 : 아, 응. 방금 정했을 뿐이지만 말이야
린 : 대단해 대단해-!
벌써 어떤 곡을 할지, 정한거야?
호나미 : 그건 아직...... 이려나
린 : 에엣-, 그런거야-?
시호 : .......곡은 정하지 않았지만, 하고 싶은 일은 정했어
4명이서, 들어주는 사람의 마음을 울릴 만한 연주를 하고 싶어.
그 마음은, 모두 같아
사키 : 시호쨩......!
린 : 좋네~! 모두의 우정! 유대!
나, 마음이 찡- 해 졌어!
고민되는 일이 있따면, 뭐든 말해!
모두가 해피한 라이브가 될 수 있도록,
나도 열심히 도와줄테니까♪
호나미 : 고마워, 린쨩
이치카 : 그럼, 빨리 연습 시작할까
사키 : 네-엣!
오늘도 힘내자~!
사키 : 하-, 지쳤어~
이치카 : 그래도, 프로가 되기 위해선
이정도로 목소리를 높이면 안 돼
시호, 아까 부른 노래의 감상을 얘기해줄래?
시호 : 그렇네, 목소리는 잘 나왔어.
후렴의 피치가 어긋나는 게 고쳐진다면, 좀 더 좋아질 거야
이치카 : 그런가.....
알겠어. 고마워
호나미 : 시호쨩, 나도 부탁해
사키 : 앗, 나도!
시호 : 호나미는 무척 안정되게 칠 수 있게 됐지만,
B멜로디의 림숏이 약해졌어.
리듬은 확실히 맞추고 있으니까, 좀 더 자신을 가지고 쳐
호나미 : 아...... 확실히 그 부분, 조금 자신 없었을 지도.
고마워, 시호쨩
시호 : 사키는-
리듬의 변화에 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.
그때쯤, 초조하게 소리가 나오는 일이 많으니까,
반복해서 손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
사키 : 으으...... 그 부분, 조금 서투르단 말이지......
엄청 자율 연습했지만, 아직 안 됐구나
시호 : 신사이저 솔로가 시작되는 부분은 전보다 좋아졌으니까,
그 느낌을 흩뜨리지 않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
사키 : 응! 그러니까, 메모메모......
솔로의 느낌을 흩뜨리지 않게...... 라고
시호 : 그래도, 모두가 전보다 무척 잘하게 됐다고 생각해.
이 상태로, 라이브 본방까지 마무리 해 가자
사키 : .......
( ......하, 아직 연습이 한참 모자라 )
( 입원했던 동안 당분간 피아노도 만질 수 없었고,
모두의 발목을 잡았을 지도...... )
( ......아니야!
풀 죽을 시간이 있으면, 좀 더 연습을 해야.....!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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