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밀리 레스토랑
미즈키 : 라는 이유로, 건배-!!
다들 수고했어~!!
카나데 : 응, 건배
에나 : 네네, 건배.
변함없이 텐션 높다니까. 조금 진정하는 게?
마후유 : ............
에나 : 이쪽은 이쪽대로, 좀 더 텐션 올려 봐......
카나데 : 마후유, 스마트폰으로 뭐 보고 있어?
마후유 : 댓글
미즈키 : 오! 마후유가 댓글이라니 드무네~!
어때? 감상은!
마후유 : 평소보다 장문의 댓글이 많아
미즈키 : 에? 내용이 아니라 그쪽?
확실히 그렇지만......
에나 : 아! 일러스트에 관한 댓글도 달려있어!
[ 색을 쓰는 법이 무척 좋아 ] ......라고!
역시 아는 사람은 안다니깐-.
이번엔 평소보다 밝은 색을 써서, 빛을 느낄 수 있게 했고!
마후유 : 그렇구나
에나 : 읏......! 또 아무래도 좋다는 얼굴로......!
카나데 : ......다행이다
모두에게 우리들의 곡이 닿아서,
무척...... 기쁘네
미즈키 : 응! 해냈네, 카나데!
자! 오늘은 엄청 많이 먹고, 축하하자-!
여기, 내 감자!
이 다음 디저트도 다들 나눠먹자♪
카나데 : 후후.
고마워, 미즈키
점원 : 기다리셨습니다.
여기 핫티 입니다
마후유 : 네
에나 : 어라? 마후유, 오늘은 카나데랑 같은 거 시키지 않았어?
마후유 : 카나데는 차슈멘시켰으니까.
나는 그만큼 배고프지 않아
미즈키 : 흐-음...... 그럼, 왜 그걸 골랐어?
마후유 : 왜......?
몰라. 어쩌다 보니
에나 : 예전에는 뭐든 상관없어라고 말하면서 정하지 못했었는데-.
혹시, 조금은 성장했다는 느낌?
마후유 : ......잘 모르겠어
에나 : 네네.
머지않아 아셨으면 좋겠네요~
마후유 : ......지금껀 성가셔
에나 : 하!?
잠깐 뭐야 갑자기! 진심이야!?
미즈키 : 아-! 뭐-뭐-뭐- 에나!
워워~ 워워~
마후유 : 그건, 말을 진정시킬 때 하는 거 아니야?
에나 : 잠깐! 누가 말이라는 거야!?
카나데 : 후후......
미즈키 : ......아하핫!
( 역시, 모두와 함께 있는 건 즐거워 )
( 가장, 나답게 있을 수 있다고 느껴지네 )
센터 거리
에나 : 하-, 너무 떠들어서 지쳤어
카나데 : 낮에 모였는데, 벌써 해가 질 것 같네
마후유 : 오늘은 이걸로 해산?
미즈키 : 그렇네!
또 오늘 저녁 나이트 코드에서......
??? : 아!
혹시- 미즈키?
미즈키 : 에?
안 : 역시 미즈키다!
이런 곳에서 만나다니, 우연이네-!
미즈키 : 안!?
코하네 : 안쨩, 기다려...... 아!
아키토 : 어이, 갑자기 달리면 안....... 음?
미즈키 : 코하네쨩! 게다가 남동생군에 토우야군!
코하네 : 아, 아키야마씨!
문화제 때는, 여러가지로 신경 써줘서 고마워......!
미즈키 : 아아, 괜찮아 괜찮아, 신경쓰지마!
아키토 : 아키야마였구나. 여름축제 이후로 오랜만이네
토우야 : 요즘은 별로 만나지 않았는데, 건강하게 지냈어?
미즈키 : 응! 건강해-!
랄까, 다들 모여서 무슨 일이야?
안 : 우리들은 이벤트 하고 와서, 돌아가는 길!
어라? 그쪽 사람들은......?
미즈키 : 아아, 전에 조금 얘기했던 음악서클의 애들이야!
오늘은 곡 완성했으니까, 뒷풀이했어
안 : 그랬었구나!
처음 뵙겠습니다, 미즈키의 반 친구 시라이시 안입니다
카나데 : 아...... 안녕하세요.
요이사키 카나데입니다
마후유 : 아사히나 마후유입니다.
일부러 공손하게 대해줘서 고마워
아키토 : 그렇다는 건......
............역시 있었나
에나 : 잠깐, 왜 싫다는 표정?
토우야 : 에나씨도 계셨네요
아키토 : 너,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
에나 : 그건 이쪽 대사인데 말이야?
안 : 혹시, 이 사람이 아키토의 누나야?
아키토 : 아-, 일단
에나 : 잠깐, 일단이라니 뭐야?
이쪽은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그쪽 누나였는데요
미즈키 : 아하하!
둘은 정말 사이 좋네~!
아키토 : 어딜 봐도 사이 좋진 않잖아......
안 : 처음 뵙겠습니다 언니!
만나서 기뻐요!
아키토한테서 자주 언니 이야기를 들어서,
만나고 싶네- 라고 계속 생각해서!
에나 : 아, 으, 응
미즈키 : 오, 에나가 안의 밝은 캐릭터에 확 압도당했어!
에나 : 시끄럽네......
안 : 아...... 그러고보니 뒷풀이 도중인데
갑자기 말 걸어서 죄송합니다!
에나 : 아-, 그건 신경쓰지마 괜찮아.
우리들도, 마침 해산하려던 때였으니까
아키토 : 그럼, 때마침이네.
우리들도 돌아가자
에나 : 아, 그전에!
모처럼 만났고..... 좀 더 이야기 들어도 돼?
안 : 네! 무슨 일이에요?
에나 : 시라이시씨는, 미즈키의 반 친구였구나.
그럼, 학교에서 미즈키가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지 않을래?
미즈키 : (에-)
안 : 미즈키에 대해서요?
미즈키 : 자...... 잠깐 에나~.
왜 갑자기 그런 걸 묻는 거야!
에나 : 괜찮잖아.
미즈키는, 항상 나에 대해 놀리니까.
가끔은 이야깃거리 하나 정도 가르쳐줘야지!
안 : 학교에서의 미즈키는...... 음- 그러니까......
미즈키 : ............
안 : -언제나 자유인이라는 느낌이네요!
수업도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하고......
하지만 그런데도 성적이 좋으니까, 정말 부럽네요!
뭐, 자주 땡땡이치니까,
여러 선생님한테 엄청 야단 맞지만요~♪
미즈키 : 아......
정말~! 안도 참 그런 것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잖아-!
에나 : 랄까, 미즈키는 성적 좋아?
엄청 의외인데 말이야......
안 : 네. 시험 전에 왔을 때 자주 가르쳐줬는데,
미즈키, 가르쳐주는 것도 잘해요
마후유 : 그랬었구나.
대단하네
카나데 : 믿음직하네
미즈키 : 뭐, 뭐랄까 부끄럽네~ 정말~
마후유 : 아...... 죄송합니다.
저, 통금이 있어서 슬슬 돌아가야겠네요
카나데 : 그렇네.
나도 돌아가서 다음 데모를 만들어야겠다
아키토 : 그럼, 우리들도 여기서 해산이네
에나 : 고마워, 시라이시씨!
안 : 그럼 다들, 안녕히 가세요!
카나데 : 응.
안녕
미즈키 : 다음에 봐, 다들!
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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