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날 25시
에나의 방
에나 : [ 기다렸지, K.
늦어서 미안! ]
카나데 : [ 괜찮아.
나도 유키도, 이제 막 들어왔으니까 ]
마후유 : [ 응 ]
에나 : [ ...Amia는? 아직 안 왔어? ]
마후유 : [ 연락은 안 왔어 ]
에나 : [ 그런가...... 아직 몸이 안 좋은걸까? ]
미즈키 : [ 얏호-♪
늦어서 미안-! ]
에나 : [ 아! Amia!
몸은 어때? ]
미즈키 : [ 아하하, 요전의 철야가 조-금 힘들었던 모양이야.
하지만 지금은 완전 괜찮아! ]
카나데 : [ 그렇구나. 다행이다.
그럼, 작업으로 들어갈까 ]
[ 데모는 앞으로 조금 더 하면 완성이지만......
유키의 의견을 듣고 브래쉬업 해볼까 생각해 ]
*ブラッシュアップ : 브래쉬업
더 위에, 더 나은 것을 목표로 함
[ 에나낭과 Amia한테는,
모티브의 아이디어 내기를 부탁하고 싶어 ]
미즈키 : [ 알겠어!
이번에도 힘내자-♪ ]
에나 : [ ......응. 아이디어는 이런 느낌이려나.
이번은 꽤 스무스하게 갈 것 같지 않아? ]
미즈키 : [ 그렇네!
이번에는 철야 없이 마무리하고 싶네~ ]
[ 아, 얘기가 조금 다르지만 말이야-.
역 앞에 새로운 가게가 생긴 모양이네.
다같이 놀러가지 않을래? ]
카나데 : [ 가게? ]
미즈키 : [ 응! 다양한 VR게임같은 걸 할 수 있대!
괜찮다면 이번 일요일이라던가...... ]
마후유 : [ 그 날은 부활동 연습시합이니까 갈 수 없어 ]
미즈키 : [ 에-!
그럼 그럼, K는!? ]
카나데 : [ VR은 멀미하니까 조금...... ]
미즈키 : [ 으읏. 기분 안 좋아지니까 어려우려나......
앗! 그치만 에나낭은 한가하지!? ]
에나 : [ 한가한 사람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줄래?
그 날은 엄마랑 외출하자고 약속했어 ]
미즈키 : [ 우와-! 전멸이다-!
으으...... 가고 싶었는데 말이야~ ]
에나 : [ 네네, 다음 번에는 가 줄테니까 ]
( ...... 그건 그렇고, 미즈키가 우리들한테 놀러 가자고 하다니,
얼마만이지? )
( 미스테리 투어 후부터,
별로 이런 걸 말하지 않게 됐는데 )
( 혹시- 고민했던 일,
조금은 해결한 걸까? )
다음날
아무도 없는 세카이
미쿠 : 아, 다들......
린 : 오늘은 무슨 일이야?
카나데 : 새로운 데모가 완성돼서,
또 모두에게 들려주려고 생각했어
루카 : 어라, 좋네.
나도 듣고 싶어
카나데 : 응. 또 솔직한 의견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네
MEIKO : ( ......어라? )
미즈키 : 흠흐흠-♪ 이번 곡도 기대되네-!
아, 그치만 그치만, 곡뿐만이 아니라 가사도 기대되니까!
마후유 : ......그래
미즈키 : 으엥- 짠 반응!
에나에몽, 마후유가 차가워~
에나 : 마후유의 리액션이 적은 건 평소에도 그렇잖아.
랄까 뭐야? 에나에몽이라니
미즈키 : 에헤헤, 귀엽지~
에나 : 전혀 귀엽지 않고. 그만해줄래
MEIKO : ............?
마후유 : ......따뜻하다, 라고 생각해
카나데 : ......그런가.
다행이다
미즈키 : 응응! 카나데의 곡, 지금까지도 계-속 좋았지만,
요즘은 계속 좋은 느낌이 됐네!
역시 우리들의 카나데!
좋-았어, 다음 MV도 힘내자고~!
MEIKO : ............
루카 : 변함없이 그런 곳에서 보고 있네
MEIKO : ......뭔가 문제라도?
루카 : 아니. 그저, 뭔가 신경 쓰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
걱정됐어
MEIKO : 루카랑은 관계 없어.
저쪽으로 돌아가는 게 어때?
루카 : 누군가를 가만히 보고 있던 것 같은데-,
아아......
루카 : 미즈키가 뭔 일 있는지 모르겠네?
MEIKO : ......별로
에나 : 어라?
루카 : 미즈키가......
에나 : ( 저 두사람......
미즈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......? )
( 하지만, 뭘- )
미즈키 : 에-나-!!
에나 : 왓! 뭐, 뭐야!?
미즈키 : 뭐야가 아니지~.
데모도 들었고, 슬슬 돌아가자?
에나 : 아, 응.......
미즈키 : 괜찮아? 멍 때리고.
에나, 혹시 웃기려고 한 거야?
에나 : 웃기려고 할 리 없잖아!
미즈키 : 아하하! 농담 농담~♪
그럼 돌아가서 작업을 시작하자-!
MEIKO : ............
미즈키의 방
미즈키 : [ -그럼, 잘 자-!! ]
......응, 괜찮아.
오늘도 완벽했어
제대로, 즐거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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